[원자력이슈 기자간담회] 월성원전 삼중수소, 정말 위험한가? – 기자가 묻고 전문가가 답하다

한국원자력학회와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1월 18일 “월성원전 삼중수소, 정말 위험한가? – 기자가 묻고 전문가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월성 원자력발전소의 ‘삼중수소’ 내용과 관련, 과학적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팩트체크를 위해 공동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중앙대학교 에너지시스템공학부 정동욱 교수의 진행으로 오전 11시 (Zoom 온라인 간담회)부터 ‘월성 삼중수소 이슈의 본질’에 대해 정용훈 교수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삼중수소의 관리기준’ , 이재기 소장 (방사선안전문화연구소)’ , ‘국내 삼중수소발생 현황 ‘– 김희령 교수 (UNIST 원자력공학과), ‘삼중수소의 위험성 및 인체 영향’ – 강건욱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핵의학교실)의 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질의응답 및 토론에서 김방현 기자(중앙일보), 김민수 기자(동아사이언스), 이영완 기자(조선일보), 이주영 기자(연합뉴스), 이성주 기자(경주신문)가 참석하였다.

간담회에서 정용훈 교수는 “음식으로 인한 피폭과 비교하면 연간 바나나 6개를 먹을 때 피폭량과 같다, 전문 기관에 의뢰해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월성 주변 주민 495명을 대상으로 소변을 조사한 결과 피폭량은 연간 약 0.6마이크로시버트(µSv)로 법적 허용 기준인 1mSv의 1만분의 6수준이었다. 또한 2018년 11월부터 2020년 7월까지 2차 조사에서 피폭량은 연간 약 0.34µSv로, 법적 허용치 기준 1만분의 3.4였다.”고 말했다. 

<이재기 소장 발표 화면 캡쳐>

이재기 소장도 “삼중수소가 다른 방사상핵종에 비해 상대 위해도가 상당히 낮다”라고 강조하였다.

<김희령 교수 발표 화면 캡쳐>

김희령교수도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민간환경감시기구에 의해 조사된 원전 시설 배수구의 해수 및 나아, 나산, 대폰지역에서의 빗물의 최근 1년간 삼중수소 방사능이 리터당 수에서 수십 베크렐 수준으로 미국 음용수 기준 740 Bq/L에 비해서도 매우 낮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강건욱 교수도 “연간 피폭량이 100밀리시버트를 초과하면 암 발병률이 0.5%를 넘게 돼 위험하지만, 1mSv 미만은 비교적 안전하다”며 “그보다도 1000분의 1 수준인 μSv 단위에서 논의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참고 및 연관 기사>

“월성원전 피폭량, 기준치 1만분의6” 전문가들 반박 나섰다 – 중앙일보 (joins.com)

월성 원전 ‘삼중수소’ 논란에 과학자들 “공장서 나오지 않은 차에 주차위반 딱지 붙인 격” – Chosunbiz > IT > 과학/바이오

https://www.energy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58524

https://www.etnews.com/20210118000213

http://dongascience.donga.com/news.php?idx=43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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