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 원자력학회는 이번 월성 삼중수소 논란과 관련하여 민간조사단 구성에 우리 학회를 배제한 원자력안전위원회에 유감을 표한다.

원자력안전위원회 민간조사단 원자력학회 배제 유감

원자력학회는 5000명 회원으로 구성된 원자력 전문가 집단이다. 원자력학회의 원자로시스템기술연구부회에는 중수로전문분과가 있어 이번 월성 삼중수소 이슈에 대해 중수로의 특성, 계통 구조 등 삼중수소 검출에 대한 전문적 정보와 분석을 제공할 수 있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번 민간조사단에 학회 전문가가 배제된 것은 민간조사단의 조사에 한계를 줄 수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 원자력학회에 전문가 추천 요청을 하지 않은 배경이 원자력학회를 이해 관계자로 간주하여 배제한 것이라면 이는 매우 잘못된 인식이다, 원자력학회에는 학계, 산업계, 연구계의 안전, 방사선, 원전, 심지어 핵융합까지 다양한 구성원이 있을 뿐 아니라, 산업체와 전혀 관련 없는 연구기관, 안전전문기관 소속 전문가들도 포진해 있다. 전문가의 임무는 학술진흥발전을 선도하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사안에 대해 정확한 과학적 정보를 전달하여 합리적인 판단과 결정에 기여하는 것이다. 학회를 마치 이해관계자로 바라본다면 이는 학문 집단을 왜곡된 시각으로 보는 것이다. 이에 우리 원자력학회는 이번 원자력안전위원회의 민간조사단 배제에 유감을 표한다. 그러나 우리 학회는 대승적으로 이번 민간조사단이 과학적 사실에 입각해 철저히 조사하기를 바라며 일반 국민은 물론 전문가 사회가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과가 나오는 지 예의 주시할 것이다.

문의: 원자력학회 홍보이사: 052-217-2915 , 원자력학회 사무국: 042-826-2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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